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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기술인 특집기사] 장창익 대표이사 인터뷰 (21.03.03)

관리자 202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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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년간 연구개발부터 영업, 전문경영인까지 전기업계의 산증인

이제는 제조와 영업 분리 필요...우진기전 같은 기업 3개는 있어야



장창익 우진기전 대표는 대학에서 전기를 전공하고, 전기 관련 기업에서만 40년 넘게 근무한 이 분야의 산증인이다. 지난 1979년 럭키금성그룹 신영전기(현 LS산전)에 입사한 그는 전력기기 업체인 선도전기로 옮겨 전무까지 지냈다. 2008년 유통전문기업 우진기전 부사장으로 영입된 후 2014년 사장을 거쳐 2018년부터는 대표이사로 활약하고 있다. 장 대표는 우진기전을 매출을 2000억원 이상으로 회사를 키우고 전기업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7년 제52회 전기의 날에서 철탑산업훈장을 수훈하기도 했다.

 

 

장 대표는 엔지니어출신답게 선도전기에서 부장으로 일할 때까지만 해도 주로 연구개발과 설계, 생산, 품질관리 등 기술업무를 담당해왔다. 영업업무에 대해서는 다소 부정적이었다. 하지만 임원을 맡아 영업도 담당하면서 ‘영업이 기업의 꽃’이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됐다.

 

 

“엔지니어들은 고객이 아닌 공급자 위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고객들은 사용하기 편한 제품을 요구하는데 기술자들은 이러한 고객의 요구 조건에 맞게 설계를 바꾸려는 시도를 하지 않아요. 하지만 고객을 직접 대하는 영업 분야에 일하면서 생각이 유연해지더라구요. 물건을 단순히 납품하는 것만으로는 시장의 니즈를 부응하는 데 분명 한계가 있거든요. 시장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해 제조사의 개발 설계단계부터 고객의 니즈에 부응하는 제품을 만들어 판매한다면 좀더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봅니다.”

 

 

장 대표는 “고객맞춤형 엔지니어링의 역량을 키워 고객에게 자문과 컨설팅을 통해 새 가치를 창출하는데 애쓰고 있다”며 “이를 통해 전기기기 국내 판매와 유통에 머물러 있던 우진기전을 설계, 개발, 설치, 시운전, 운영, 유지보수까지 책임지는 시스템통합 업체이자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변신하게 됐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현재 대한전기학회 부회장, 한국전기산업진흥회 부회장, SNU-KEP(서울대-한전) 에너지CEO포럼 회장 등을 맡아 대외 활동도 활발히 수행 중이다. 회사 경영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사람이 중요하고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다하는 것도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그 일환으로 우진기전은 최근 전기학회에 전기사랑 장학금 1000만원 기탁했다. 전기사랑 장학금은 전기산업계 후학 양성을 위해 조성됐으며, 학업 성적이 우수하나 재정적 상황이 여의치 않은 전국 대학교 전기공학과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지급될 예정이다.

 

 

장 대표는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기업의 책무라고 본다”며 “전기업계에서 이윤을 창출해 온 우진기전이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를 키우고 이렇게 육성된 인재들이 전기산업 발전을 견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진기전은 장학금 기탁이외에도 매년 대학교에서 주최하는 다문화가정 지원 행사에도 후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이다. 

 

 

한편 장 대표는 코로나19가 전기업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대기업들이 투자를 줄이면서 중소기업들은 점점 힘들어지고 있죠. 자금여력이 있는 회사들은 버티겠지만, 그렇지 못한 회사들은 도산할 가능성도 커요. 이럴때일수록 정부와 공공기관에서는 투자를 늘려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출저 : 전기신문